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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57)이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은 오는 13일(한국시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 홈경기를 한다.
전북은 현재 2승 2무로 개막 후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리그 3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노린다.
공격진의 분위기가 최근 좋아졌다. 지난 10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동국(37)이 K리그 최다 182골을 넣었다. 김보경(27)은 부상 회복 후 K리그 데뷔전을 했고 이재성(24), 레오나르도(30) 등이 대기하고 있다. 전북은 인천과 통산전적 11승 10무 12패를 기록했지만 이번을 기회로 원점으로 돌리려고 한다.
최강희 감독은 "선수들을 믿고 전북다운 경기를 펼치겠다. 홈에서 만큼은 팬들에게 박수 받을 수 있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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