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B금융, 현대증권 인수가 1조2500억 제시한 듯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이 현대증권 지분 인수 가격으로 1조25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 마감 이후 1조원대 초반으로 예측됐던 것에 비해 다소 높으며 2014년 농협금융이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할 때 가격인 1조700억원보다도 고가다.

가격 조정 폭도 1~2% 수준일 것으로 전해져 최종적인 현대증권 인수가는 1조2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잇따라 탈락한 KB금융이 다소 공격적인 금액을 베팅한 것이 주효했던 셈이다.

KB금융은 12일께 이사회 승인을 얻어 현대상선 등이 보유한 현대증권 지분 22.56%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방침이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