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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선거 투표 이틀 앞두고 “욕설·폭행·흑색선전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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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클린 선거 실종…당선되고 보자 막가파식 선거운동”
“김동철 선거캠프 관계자들, 주민에게 욕설 퍼부어” 악재
신정훈 후보 “손금주는 전과5범으로 매도하고 고발했다”
손금주 “신정훈은 연설원 욕설·지지자들은 집단 폭행해”


[아시아경제 문승용] 4·13선거를 이틀 앞두고 몸싸움과 욕설, 폭행 등이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혼탁선거에 후보자는 물론 선거캠프 당직자 또는 배우자들이 연루돼 있어 지역민들의 한 숨이 커지고 있다.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당 김동철 광주 광산갑 후보 배우자와 이 모 광산구의회의장, 김 모 광산구의원 6명은 지난 7일 오전 광산구 운남동 주공 3단지 도서관을 찾았다.


이 당시 아파트 단지내 도서관은 ‘운남 주공 1·2·3건강한울타리(대표 기범석)’ 소속 회원 30여명의 주민들이 기공체조 수업에 한창이었다.

이들은 수업중인 아파트 주민들에게 ‘인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기공체조 관계자는 수업이 끝난 뒤에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동철 후보 선거운동원 일행이 막무가내로 수차례 문을 여닫는 행동을 보이자 기범석 대표는 “수업에 방해가 되니 문을 닫으라”는 요청을 하자 최 모 조직국장은 “xx놈이~”라고 큰소리로 욕설을 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김동철 후보의 배우자인 조 모 여사와 광산구의회 이 모 의장, 최 모 조직국장과 부인 김 모 여사, 광산구의회 김 모 의원도 동행했다.


기범석 대표는 "당시 도서관에는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체조 수업이 진행 중이었다"머 "이들은 도서관 벨과 문을 수차례 누르고 여닫으며 진입을 시도했고 관계자가 '끝나고 인사하라'고 수차례 상황 설명을 했으나 최 모 조직국장이 큰소리로 욕을 하면서 문을 세차게 닫고 가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 모 국장과 김동철 후보의 배우자는 한마디의 사과나 유감 표명도 없이 돌아갔다”며 “한참 뒤 최 모 국장은 ‘형님 미안합니다. 순간 형님께서 부드럽지 않아서 죄송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 상황을 지켜본 주민들은 “머리를 숙여도 찍어줄까 말까하는데 수업 중에 욕설을 한다는 자체가 예의를 벗어난 것을 넘어 상식이 없는 행동이었다”고 분개했다.


나주·화순지역은 이보다 한술 더 떠 폭행이 이루어졌고 비방·흑색선전이 한창이다.


나주시장을 역임하고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는 “계속되는 흑색선전으로부터 신정훈을 지켜주십시오”라는 문자를 통해 손금주 후보 측의 흑색선전과 비방사례를 알렸다.


이 문자에는 민주화운동 경력도 전과5범으로 매도하는 대량문자를 살포했고, 전혀 근거 없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대량문자를 살포했다고 돼 있다.


또한 4월8일 노안 여성분들이 순수하게 여행가는 것을 버스동원 사전투료로 신고하고 “셀프 기자회견”을 가졌고, 4월7에는 “흑색선전, 비방”과 “신정훈 후보 폭행”에 항의하자 폭력행사라며 “셀프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속지 맙시다. 지역에 대해 잘 모른다는 약점을 감추기 위해 후보자 검증토론은 3차례나 회피하면서 흑생선전 비방을 유포시키는 세력에게 나주화순 미래를 맡길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서울중앙지법·서울행정법원 판사를 역임한 국민의당 손금주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신정훈 측 손금주 후보 연설원 집단폭행에 대한 전말”이라는 문자를 통해 “9일 나주장터 유세장에서 손금주 후보 연설원이 신정훈의 욕설과 신정훈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집단으로 무차별 폭행당했다”며 “신정훈 후보가 유세 중에 자신의 전과 5범의 기록을 민주운동, 농민운동을 거론하며 미화시키면서 마치 손금주 후보측에서 흑색선전을 한 것처럼 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금주 후보의 연설원이 신정훈 후보의 배임죄로 징역3년 집행유예 4년형을 받는 등 전과5범의 진실에 대해 신정훈 후보와 토론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면서 “이때 신정훈 후보가 갑자기 나타나서 손금주 후보 유세차량으로 돌진, 육두문자를 내뱉으면서 손금주 후보 연설원에게 욕설을 했다”고 했다.


또한 신정훈 후보 지지자들이 합세해 손금주 후보 유세차량으로 다수가 올라가 손금주 후보 연설원을 무차별 폭행하고 마이크까지 빼앗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고 했다.


특히 “이 연설원은 김 모씨로 현재 나주병원 515호실에 입원 치료 중”이라며 “이 사건은 나주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선거사범전담부서에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경찰은 손금주 후보 연설원의 피해상황과 당시 신정훈 후보의 욕설 및 신정훈 후보 지지자들이 김 모 연설원의 집단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입수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돼 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 연설원을 폭행한 것은 민주선거의 파괴이자 국회의원의 후보자격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 것으로 이에 대해 책임을 지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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