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9일 한·미·일 외교차관 회동...'대북제재' 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19일 한·미·일 외교차관 회동...'대북제재' 점검 1월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 모습. (맨 오른쪽부터)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 (사진=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대북제재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한·미·일 3국의 외교차관 협의회가 19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이번이 3번째 회동이다.

3국 외교차관 협의회는 작년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열렸다. 이후 올해 초 북한의 4차 핵실험 후 1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2차 회의가 개최됐다.


우리 측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미국 측 토니 블링컨 국무부 부장관, 일본 측에서는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외무성 사무차관이 각각 참석한다. 한·미, 한·일 외교차관 간 별도의 양자회담 개최도 조율 중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이번 협의회에서 북핵·북한 문제, 주요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포괄적이고 심도 있는 정책협의를 가질 예정"이라며 "개발협력, 보건, 해양, 기후변화 등 지역 및 글로벌 과제 대응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달 31일 현지시간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강조된 북한 비핵화를 위한 3국 공조 강화 및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