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최영호 청장 “창업자 성공·무등시장 발전 위해 지원 뒷받침”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된 ‘무등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으로 이곳 시장에서 활동할 청년상인 발대식이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상인 발대식은 이날 오후 3시 무등시장 상인영상 교육장 2층에서 진행되며, 상인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무등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은 남구청과 무등시장 상인회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지난 해 8월부터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해 왔던 사업이다.
이번에 무등시장에서 창업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개시에 들어간 청년상인은 모두 10명이다.
평균 나이는 27세로, 이들은 10개 점포에서 사업 아이템이 중복되지 않은 10개 업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청년 상인들이 창업한 업종으로는 의류리폼, 악세사리 제작, 쥬얼리, 네일샵, 석고방향제, 외식업, 인테리어 소품, 한복 소품, 커피숍, 오카리나 공방, 제빵 등이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청년 상인들의 성공 여부는 본인뿐만 아니라 무등시장의 지속적인 발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들이 성공한 창업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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