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최영호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광주시 한의사회로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한방 의료기관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협력활동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최 구청장은 이날 오후 백운동 프라도호텔에서 열린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 기여 감사패 수여식’에서 안수기 광주시 한의사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안 회장을 비롯해 박혁규 남구 한의사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안 회장은 “최영호 남구청장과 남구청 보건소 직원들은 한방 의료기관과의 협력활동을 통해 남구 관내 105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왔으며, 한방 의료기관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의학이 주민들 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등 한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은 “경로당과 한방 의료기관이 1대 1 매칭을 통해 약침과 뜸, 한약처방 등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협력활동을 전개해 준 광주시 한의사회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광주시 한의사회와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32개 한방 의료기관이 참여해 총 212회에 걸쳐 경로당 이용 어르신 2661명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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