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권선택 대전시장(왼쪽 네 번째)과 부다페스트 현지 관계자들이 조형물에 손을 얹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 제공";$txt="권선택 대전시장(왼쪽 네 번째)과 부다페스트 현지 관계자들이 조형물에 손을 얹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 제공";$size="550,353,0";$no="201604101513432618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지난 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소재 동물원에 ‘대전-부다페스트’ 간 우호적 협력관계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제막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조형물은 수달과 복주머니 모형을 함께 구현, 대전과 부다페스트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초 이 조형물을 현지로 옮기고 최근 권선택 대전시장의 유럽출장 일정에 맞춰 제막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양 도시는 20여년 간 교류관계를 유지하면서 쌓아온 신뢰와 우애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과학기술 및 문화예술, 기업부문의 경제교류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 시장은 “복(福)주머니는 한국의 정(情)을 표현한 상징물”이라며 “복주머니가 담긴 조형물을 부다페스트에 설치함으로써 이를 접하는 현지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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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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