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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을행정 종합평가 14개 우수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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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행정이 최고!!"


[아시아경제 노해섭 ]지난 한해 해남군에서 가장 우수한 마을 행정을 펼친 마을은 어디일까?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군정의 동반자로서 우수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 마을을 선정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51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 동안 마을 행정을 종합 평가해 해남읍 안동리 등 14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우수 마을 선정은 지방세 징수실적과 폐비닐 및 재활용품 수집 판매실적, 친환경 농산물 인증실적,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실적 등 군정 전반에 걸쳐 8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됐으며, 읍면정 기여도와 마을 규모별 가중치 등을 적용했다.


해남읍에서 선정된 안동 마을은 귀농 · 귀촌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곳으로 특히 마을 내 여주 생산단지를 조성해 농촌 소득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오고 있다.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된 북평면 와룡리는 청정 갯벌에서 굴과 파래를 채취, 연 5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매월 2회 이상 바다청소와 마을 방역을 실시해 환경을 보존해 오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체납세 없는 마을 만들기와 어버이날 어르신 잔치 실시 등 앞선 마을 행정을 펼쳐 오고 있다.


해남군은 우수마을에 대해 상패 수여, 국외연수 지원, 각종 지원사업 추진 시 우선 배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해남군의 마을행정 종합평가 우수마을은 다음과 같다.


해남읍(안동리) 삼산면(장춘리) 화산면(대지리) 현산면(황산리) 송지면(송암리) 북평면(와룡리) 북일면(장수리) 옥천면(백호리) 계곡면(장소리) 마산면(산막리) 황산면(한자리) 산이면(진산리) 문내면(학동리) 화원면(장평리)


군 관계자는 “우수한 행정을 펼친 마을에 대한 시상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은 물론 마을 행정력 향상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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