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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4일에 2만7313명을 동원, 누적 관객 201만7435명을 기록했다.
개봉 전 예상에 비해 저조한 성적이다. 배트맨과 슈퍼맨이라는 전통의 캐릭터를 내세워 큰 관심을 모았으나 밋밋한 설정, 부족한 설득력 등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 주말(2~3일) 28만1846명을 모으는데 그치는 등 하락세가 뚜렷하다.
반면 2월17일 개봉한 '주토피아'는 예매율 1위에 복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일에 2만4793명을 동원, 누적 관객 362만3817명을 기록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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