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는 1일 북한이 인공위성 위치정보(GPS) 교란 전파를 발사하는 행위를 '명백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규탄하는 대북 경고성명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GPS 교란행위는 정전협정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규정 등을 위반한 명백한 도발 행위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또 "우리 정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GPS 전파 교란 행위를 지속한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북한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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