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 3생활권 내 공동주택(M5구역 한양수자인와이즈시티·733세대)이 최근 입주를 시작한 가운데 이 지역 내 신설학교 두 곳이 새롭게 문을 열고 학생들을 맞이했다.
세종시교육청은 3생활권에 위치한 보람유치원과 보람초등학교가 1일 개교해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람유치원은 개교와 동시에 입학식을 진행했고 보람초는 지난달 임시 개교, 금남초에서 1개월간 교육과정을 운영한 현 시점에 새 보금자리로 이전해 왔다.
시교육청은 이달 보람유치원 10학급·보람초 50학급으로 운영을 시작, 향후 학생 수 증가를 고려해 유치원 7학급과 초교 6학급을 증설할 계획을 가졌다.
또 보람유·초(3-2생활권)를 포함해 오는 2018년 3-1생활권 4개 학교, 3-2생활권 5개 학교, 3-3생활권 8개 학교 등 총 17개 학교를 신설해 이 지역 학생들을 수용할 예정이다. 학급별 신설현황은 유치원 7개, 초교 4개, 중학교 4개, 고교 2개 등이다.
한편 지난달 개교해 현재 인근 교육기관에서 운영을 시작한 소담초·중은 내달 3-3생활권 소재 신축 학교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이밖에 소담유치원은 6월 개원을 앞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설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해 본청 내 ‘신설학교 지원 기동반’을 운영, 현장상황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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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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