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우주망원경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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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은하수의 중심에
수많은 별들중에
지구에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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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우주망원경이 은하수의 중심에 있는 수많은 별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우리 은하수의 중심에는 태양의 질량보다 400만 배인 초거대블랙홀이 존재한다.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적외선 조차 뚫지 못해 어두운 모습 등 다양한 이미지가 연출됐다.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알파 켄타우루스(Alpha Centauri)와 초거대 블랙홀인 '궁수자리 A' 주변에 펼쳐져 있는 별들의 무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적외선을 이용해 촬영한 것이다.
짙은 가스 구름과 먼지 등으로 허블우주망원경의 적외선 조차 뚫지 못해 어둡게 보이는 지역도 있다. 우주과학자들은 이를 통해 별의 질량과 구조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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