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최근 실시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과 IPTV(인터넷TV)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 최우선 경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온 것에 따른 성과라는 설명이다.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는 '고객가치 혁신'이라는 경영 방침을 세우고 행복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시행 중이다. 특히 부정적인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실천 과제를 도출해 매월 전사 임원회의에서 실천력을 점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자문단도 운영 중이다. 올해도 다양한 고객 연령대의 고객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해 새로운 서비스와 시스템에 대한 고객 개선 의견을 받아들이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고객가치 혁신 실천은 대외기관에서도 가치를 인정했다. 지난해 12월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보호 관리체계, 사전적 이용자 보호활동 등 8개 항목을 대상으로 통신사들의 이용자 보호 노력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통신업체 중 유일하게 SK브로드밴드만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탄탄한 가입자 기반을 토대로 미디어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통 통신기업에서 유무선 IPTV를 기반으로 콘텐츠 차별화를 포인트로 하는 미디어 회사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의 시각에서 출발해 새로운 고객가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고객에 잘 전달해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높이고자 하는 고객가치 혁신의 실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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