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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日 약보합…中상하이 3000 공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31일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아시아 증시도 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일본 증시가 장중 하락반전하면서 기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날 2.8% 급등했던 중국 증시는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다.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선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는 흐름이다.

뉴욕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내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 오른 1만6890.04로 31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356.35로 보합 마감됐다.

전날 19.5% 폭락했던 다카타는 기술적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카타는 7%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국 가전업체 메이디가 도시바의 백색가전사업을 인수키로 최종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도시바 주가도 6%대 강세를 나타냈다.


대만 훙하이 그룹으로의 인수가 금일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샤프 주가는 3% 가까이 밀리고 있다. 훙하이 그룹의 샤프 투자금액이 줄었기 때문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17분 현재 0.2% 오르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6%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1% 밀리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보합 공방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1.2% 하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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