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부터 7월27일까지 약초 효능과 활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약초교육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보세요!”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바쁜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자연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허준 약초학교’와 가정용 상자텃밭 분양 등 웰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허준 약초학교는 4월20일부터 7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15회에 걸쳐 열린다.
수업은 사회적협동조합인 ‘허준 약초학교’가 주관해 이론교육 13회와 약초산행 실습 2회로 진행된다.
구청 신관 2층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이론교육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약초의 올바른 활용, 분야별 약초의 효능, 발효식초 만들기 등을 강의한다.
실습은 6월1일과 29일 강원도 인제· 홍천군에 위치한 허준약초학교 전용 교육장에서 펼쳐진다.
모집 인원은 관내 거주 주민 또는 직장인 45명이다. 수강료는 실습비(약초산행)를 포함해 총 1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4월4일부터 구청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구로구는 구민에게 농촌자연 학습과 친환경 채소 재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용 상자텃밭도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수량은 50ℓ 상자세트 500개, 30ℓ 상자세트 200개등 총 700개다. 구는 상자세트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주민들이 지불해야하는 분양가격은 50ℓ 상자세트 8000원, 30ℓ 상자세트 6600원이다.
분양 대상은 관내 거주 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1인당 5상자까지 신청 가능하다.
분양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광장에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4월4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물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구로구 지역경제과 860-285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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