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달 4~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영상 콘텐츠 마켓 '밉티비(MIPTV) 201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관에는 방송 및 애니메이션 기업 서른네 곳이 참가한다. KBS '태양의 후예', MBC '결혼예약', SBS '돌아와요 아저씨' 등 TV드라마와 아이코닉스의 '뽀롱 뽀롱 뽀로로', 영실업의 '또봇' 등 애니메이션 쉰 편을 전시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AVA엔터테인먼트 등은 가상현실(VR) 융복합 콘텐츠 시연을 통해 VR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한콘진은 이번 한국관에서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2600만달러가량의 수출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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