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은 새 봄을 맞아 최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는 군민, 기관·단체, 공무원 등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 소재지, 도로변, 골목길 등을 청소해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 약 15톤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진도군의 아름다움을 군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합심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군은 모든 군민이 환경클린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년회, 부녀회, 동호회 등 1단체 1골목길 담당제와 청소 포인트제, 청소 릴레이 전개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제38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제11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도환경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