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올해 5월에 열리는 제24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장애인 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동진 군수와 진도군체육회 관계자, 장애인 단체, 각급 기관·사회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설명과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대회 준비상황 프레젠테이션 순으로 열렸다.
추진위원회는 이동진 군수를 추진위원장으로 김영록 국회의원, 주선종 진도군의회 의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부위원장에는 장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김상헌 진도군 의회 부의장과 김시철 군장애인단체통합사무소장을 비롯해 5명, 추진위원 160명 등 총 168명으로 구성됐다.
진도군 체육대회 준비기획팀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하나 되는 우리의 꿈 함께하는 전남의 힘’이라는 대회 취지에 걸맛는 대회로 진도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전 군민의 역량을 집결해 모두가 하나 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진도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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