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썰전’ 유정현 전 의원이 MC 김구라에 발끈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 2부 코너에서는 유정현이 출연해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선거 로고송, 선거 비용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김구라가 유정현을 “18대 총선 여당 후보로 나와 당선됐고, 19대에선 컷오프로 무소속 출마 후 낙선했다”고 소개하자 유정현은 “4년이나 지났는데도 확 오른다. 컷 오프 얘기는”이라고 말했다.
또 유정현은 선거로고송에 대해 설명하다 “여당 출마 땐 박상철의 ‘무조건’을 직접 개사해 불렀는데 무소속 출마 때는 무슨 노래를 썼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정신이 없었다. 충격도 컸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가 “‘무조건 무소속이야’ 아니었냐”고 유정현을 놀리자, 유정현은 웃으면서 “아, 이 형 왜 그래”라고 발끈하면서 “주먹 안나간 거 고마운 줄 알아”라며 김구라를 째려봤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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