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전원책이 우리나라 정치인을 3종류로 나눠 신랄하게 비판했다.
2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4.13 총선 공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우리나라 정치인은 세 종류다. 무지한 자, 천박한 자, 무지하고 천박한 자"라면서 "무지하고 천박한 자들이 선거판에서 두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니 '뒷방 공천', '커튼 공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면서 "공약을 보면 거대 담론에, 예산이 뒷받침 되지 않는 계획에, 듣기 좋은 포퓰리즘적인 공약만 내세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원책은 "거대 담론은 주목도가 높지만 책임질 부분은 적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각 정당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흔적이 공약에 보이지 않는다"며 "예산 대책도 없는 공약이다. 이건 국민을 유혹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