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기업 대표와 간담회 개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4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와 개별입지 기업 대표 23명과 1사1담당제로 기업을 담당하는 간부공무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 기업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4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와 개별입지 기업 대표 23명과 1사1담당제로 기업을 담당하는 간부공무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하기 좋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지원 시책 등 행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기업들도 서로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 참석 기업 대표로 전기자동차충전기를 생산하는 ㈜시그넷시스템과 보리빵을 생산하는 ㈜하나식품 기업 소개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간담회 개최 시 기업 소개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군에서는 기업지원시책으로 1사1담당제, 구인·구직 창구 운영, 보조금 지원제도 등을 안내하고, 영광군을 바로 알리기 위해 기본현황, 주요 관광지, 문화체육시설 현황, 인재육성제도 등을 소개하였으며, 영광군 인구늘리기 시책에 기업 임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대화의 시간에는 기업의 개별적인 애로사항 뿐만 아니라 영광군 발전에 대해서도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져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석자들은 간담회 분위기를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2차 간담회는 군서농공단지와 송림그린테크단지 입주 기업 대표를 모시고 28일 월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문현답 -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1사1담당제로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기업들이 번창하는 그 날까지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