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비염에 도움이 되는 체조법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우리가 마시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주고, 외부의 이물질을 걸러내는 일이다. 환절기 또는 날씨가 추울 때 코의 대표적인 이상인 비염이 자주 발생해 참기 힘든 고통을 유발한다.
수면에 큰 방해가 될 뿐더러 잠이 들기도 힘들다. 코가 막히면 숨을 쉬기도 어려워 진다.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한다.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체조도 자주 해주면 좋다.
다음은 비염을 완화시키는 체조법이다.
우선 두 팔을 앞으로 나란히 자세로 뻗고 엄지와 검지를 곧게 핀다. 그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두 팔을 벌리고, 숨을 내쉬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서너 번 반복한다.
이어 오른 손으로 왼팔 안쪽으로 어깨부터 시작해 손끝까지 문지르면서 내려간 뒤, 다시 팔 바깥쪽을 주무르면서 어깨까지 올라온다.
다음으로 손가락 끝에 힘을 준 다음 코 주위의 혈자리를 골고루 꾹꾹 눌러 준다.
마지막으로 두 팔을 아래로 늘어뜨린 뒤 오른팔에 반동을 줘서 오른손이 목 왼쪽을 휘감으며 대추혈(고개를 숙였을 때 목 뒤쪽에 볼록 튀어나온 뼈의 바로 아래 부분)을 두드려 준다. 왼팔도 같은 동작으로 대추혈을 때려준다. 서너 번 반복해 준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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