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내일도 승리’ 차선우(최필립)가 의식을 잃고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서동천(한진희)을 살해하려고 하다가 나홍주(송원근)과 한승리(전소민)에게 현장을 들켰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내일도 승리’ 104회에서 차선우가 서동천을 죽이기 위해 병실에 들어가 산소호흡기를 제거하려다 나홍주와 한승리에게 들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산소호흡기를 제거하려던 차선우의 모습을 목격한 나홍주는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치자, 차선우는 “보면 모르냐. 회장님 병문안 온 거다”라고 둘러대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나홍주는 차선우에 대한 의심을 풀지 않았다.
나홍주는 차선우를 밖으로 불러내 “내부고발을 한 사람이 차선우 너 아니냐”라며 서동천이 쓰러지게 된 원인인 내부고발은 물론, 한승리의 아버지인 한태성(전인택)의 뺑소니 사고에 대한 것 등 차선우가 그동안 벌인 악행들을 낱낱이 이야기하며 “차선우, 당신은 사람도 아냐”라고 일갈했다.
한편 ‘내일도 승리’는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한진희, 이보희, 이응경 출연. 월~금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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