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내일도 승리’ 나홍주(송원근)가 성대리(정영기)를 압박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내일도 승리’ 102회에서는 나홍주가 성대리를 불러 압박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나홍주는 성대리를 불러 “차선우(최필립) 부사장이 특허권 취소 문제 소송 때문이 아니라 비리문서 넘긴 거 안다”라고 일침했다.
이어 나홍주가 “당신이 차선우의 지저분한 일을 맡아서 하는 거 안다. 검찰에 비리 문서 넘긴 사람 차선우가 맞냐”고 묻자, 성대리는 “절대 아니다. 이런 식으로 부사장님 모독하는 행위 참지 않겠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나홍주는 “검사한테 전달하라는 거 비리장부 아니냐”며 “당신 이런 식으로 하다간 언젠가 차선우랑 나락으로 떨어질 거다. 그 전에 차선우와 관계 끊고 죄에 대해 밝혀라”고 일갈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차선우 죄를 뒤집어쓰고 박과장 처럼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며 성대리를 압박했다.
한편 ‘내일도 승리’는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한 여자의 성장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한진희, 이보희, 이응경 출연. 월~금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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