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출신 지역인재 30% 이상 선발
5개월 인턴근무 후 정규직 전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신입사원 35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감정원 관계자는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학점과 가족사항 등 직무 능력과 관련 없는 스펙사항 기재란을 없앴다"며 "채용분야별 직무 설명자료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직무 수행과 관련된 교육, 활동, 경험 등을 기재하도록 하는 등 NCS에 기반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평가에 기반한 서류·필기·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으로 채용한다. 이후 5개월간의 인턴기간 근무평가를 통해 부적격자를 제외하고는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모집 관련 사항은 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홈페이지(www.alio.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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