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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에서 22일 오전 8시께(현지시간)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
벨기에 공영 VRT 방송은 공항 청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으며, 공항으로 통하는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소방 관계자들은 공항 출국장에서 폭탄이 터져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트위터 등 일부 SNS에는 공항 내부 유리창 등이 산산이 깨진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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