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시 중구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시 중구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희망의 활주로 프로젝트’의 올해 첫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4월 협약을 체결 이후 매 분기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22일부터 오는 30일 사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인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 110여 명과 중구청 공무원 40명은 인천 중구 소외계층아동 150여 명과 한명씩 짝을 이뤄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사랑의 손편지와 학용품을 선물하고,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내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올 한 해도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희망의 활주로 스토리’를 인천공항 SNS 채널로 공유하고, ‘좋아요’와 ‘리트윗’ 수에 비례해 결연 아동센터에 추가적인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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