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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늘어나는 방문객 안전 직원이 지킨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23일 숲해설가 등 전 직원 응급처치 등 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은 수목원 방문객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23일 완도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 방문객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직원 및 청원경찰, 연구조사원, 숲해설가 등 재정지원일자리사업 근로자를 포함한 3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최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고 발생으로 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사의 김성현 부장을 초청해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 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수목원 특성상 관람객들의 응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수목원에 천연 분포된 동백나무는 품종에 따라 10월부터 5월 중순까지 붉은 꽃을 피우지만 일반적으로 3월에 절정을 이룬다. 현재 완도수목원에는 푸른 숲에 빨갛게 수놓은 동백꽃길이 걷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완도수목원 난대상록활엽수림의 가치가 알려지면서 지난 2015년 말 12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전국에서 방문했으며,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숲 해설 및 다양한 산림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도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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