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22일 장초반 외국인의 매수 우위 속에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3포인트(0.17%)오른 1992.59를 나타내고 있다.
주체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이 33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97억원, 390억원 매도 우위다.
전날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마감함에 따라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운송장비업종이 1.08% 상승 중이며 기계(0.64%), 전기전자(0.62%), 유통업(0.35%)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학(-0.52%), 은행(-0.52%)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 가운데선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55%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1.66%), 현대차(1.62%), 삼성물산(0.34%) 등도 등락을 보이고 있다.
국내서 첫 지카바이러스 양성 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명문제약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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