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1일 코스피가 2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3p(0.36%) 오른 1999.25로 출발한 후 오전 9시31분 현재 10.22포인트(0.51%) 상승한 2002.34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억, 150억원어치 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188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2000선 위에서 매매공방을 펼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44%)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으며 화학(0.73%), 전기전자(0.81%), 건설(0.87%), 운송장비(0.48%), 은행(0.37%), 증권(0.44%) 등이 상승세다. 반면 통신(-0.21%), 철강(-0.08%), 음식료(-0.19%), 기계(-0.87%) 등은 상승세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6%), 한국전력(1.01%), 현대차(1.33%), 삼성물산(0.34%), 현대모비스(0.6%), SK하이닉스(1.19%), LG화학(2.23%), NAVER(0.31%) 등이 상승 중이다. 시총 10위 종목 가운데 아모레퍼시픽(-0.25%)만 하락 중이다.
상한가 없이 426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20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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