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000선 고지를 눈앞에 두고있다.
17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8.71포인트(0.95%) 오른 1993.61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9.79포인트(0.50%) 오른 1984.69로 출발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월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고 올해 금리인상 횟수가 2차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상승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43% 상승한 1만7325.76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56% 오른 2027.22에 거래를 마쳤다.
이시각 개인과 기관은 416억원, 2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50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3.08%), 철강금속(2.38%), 화학(1.93%), 건설업(1.47%) 등이 오르고 있고 은행(-0.05%), 전기가스업(-0.05%)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POSCO(2.96%), LG화학(2.44%), 아모레퍼시픽(1.54%) 등이 상승중이며 한국전력(-0.17%)은 약보합이다.
이시각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527종목이 오르고 있고 203종목은 내리고 있다. 110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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