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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구업체 '기술·디자인개발' 지원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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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15개 가구업체를 대상으로 '융ㆍ복합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자체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가구업체를 진단해 맞춤형 디자인 개발 및 기술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부적 지원사업을 보면 융ㆍ복합 기술개발 및 디자인 분야에 13개 업체, 국제교류협력 디자인 분야에 2개 업체 등이다.


융ㆍ복합 기술개발 및 디자인 분야 지원 사업을 보면 ▲디지털 기능 제품 또는 OLED Lighting 융합 제품 개발 ▲소비자가 사용 가능한 건강기능 제품 또는 고령화 시대 사용자를 고려한 가구 디자인 개발 ▲사용자의 감성을 고려한 스마트 가구 디자인 개발 ▲재활용 소재(종이, 폐목재, 목분압출 등)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가구 디자인 개발 ▲전통소재(한지, 자개, 자수, 금속 등)와 현대의 융합적 모색을 통한 글로벌 가구 디자인 개발 ▲기존의 제품 또는 신제품의 판매증대를 위한 디자인 개선 등이다.

국제교류협력 디자인 분야 지원사업은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의 가구 디자인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가구 제조업체다. 신청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은 뒤 접수하면 된다.


도는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성장 가능성과 매출 증대 효과가 높은 업체를 선발한다. 특히 해외교류협력 실적이 있거나 산업재산권 보유 업체는 우대한다. 또 여성 CEOㆍ사회적ㆍ장애인 기업ㆍ청년 창업기업도 가점을 준다.


오병권 도 경제실장은 "융·복합 기술개발 및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침체된 도내 가구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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