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베트남, 수입산 화학조미료에 세이프가드발동…현지韓기업엔 호재

시계아이콘00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베트남, 수입산 화학조미료에 세이프가드발동…현지韓기업엔 호재 대상그룹의 현지법인인 미원베트남에서 제품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자료사진=미원베트남>
AD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베트남이 수입산 화학조미료(MSG)에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수입산 MSG의 대(對)베트남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는 이번 조치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KOTRA 하노이무역관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정부는 작년 9월 1일 착수된 해외수입 MSG 대상 세이프가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품목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25일부터 4년간 베트남에 수입되는 MSG를 대상으로 t당 종량세가 부과된다.

종량세가 부과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MSG를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모든 나라다. 다만 개발도상국 가운데 MSG의 대베트남 수출량이 전체 수입량의 3% 이하인 국가는 세이프가드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t당 종량세는 내년 3월까지 첫해에는 t당 4390동(베트남 화폐, 한화 228원)이 부과되며 매년 10%씩 감소된 세액이 부과된다.


이번 세이프가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내 MSG 수입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수입량 증가 속도는 베트남 국내 소비량의 증가 속도를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2014년 기준 베트남의 MGS 주요 수입국은 중국(5549만달러), 인도네시아(1393만달러), 태국(1372만달러) 등이 전체 수입액(8316만달러)을 3등분하고 있으며 중국은 MSG 수입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에 이미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트남에는 한국의 대상그룹이 투자한 미원 베트남이 진출해 있는 상태이며, 한국의 대베트남 MSG 수출량은 미미한 수준이어서 우리 기업들의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자국 내 MSG 생산기업의 보호를 목적으로 한 이번 조치에 따라 미원 베트남의 매출액 증가에 일정 부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중국 또는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를 둔 한국 기업의 경우 향후 대베트남 수출 시 세이프가드의 적용을 받아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KOTRA는 전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