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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가 대만 여배우 린신루와의 열애설에 휩싸이는 해프닝이 있었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몰고 있는 송중기가 대만 여배우 린신루(林心如)와 열애 중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던 것.
이는 18일 린신루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당신이 있어 정말 좋아요, 다음주에 당신과 만나요"라고 남긴 한 줄의 문장이 시초가 됐다.
'당신'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웨이보 상에서 송중기가 "당신이 있어 정말 좋아요"라는 문장을 썼다는 네티즌의 제보가 이어지면서 열애 의혹으로 번졌다.
사태가 확산되자 린신루는 결국 "송중기와 친분이 없다"고 해명 글을 남겨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편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출연하고 있는 송혜교와도 열애설이 났다. 이에 21일 송혜교 소속사 측은 "송중기와의 열애설은 금시초문이다"라며 밝혔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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