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1일 구리시와 ‘구리시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DB구축 용역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으로 캠코는 구리시 소유 공유재산 약 2500필지에 대해 이달부터 약 7개월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지난주 영천시 공유재산 4000필지에 대한 실태조사 용역 계약 체결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캠코는 국유지 지적도에 항공영상을 접목한 ‘실태조사 전용 GIS 시스템 구축’ 등 실태조사의 과학화를 추진했다. 올해는 드론(무인항공기)을 도입하여 효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의 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위탁관리를 확대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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