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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11개 선거구 경선결과 발표…'현역' 전정희 탈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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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국민의당은 18일 4·13 총선 선거구 11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최종 후보자를 확정지었다. 이 과정에서 전북 익산을 지역의 현역 전정희 의원이 탈락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1, 2차 공천 발표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공천 확정자는 ▲전북 익산갑 이한수 ▲전북 익산을 조배숙 ▲전북 남원임실순창 이용호 ▲서울 광진을 황인철 ▲서울 강북갑 김기옥 ▲서울 은평갑 김신호 ▲서울 동작갑 장환진 ▲서울 송파병 차성환 ▲경기 의정부을 정희영 ▲경기 부천원미 황인직 ▲충남 홍성예산 명원식 등 총 11명이다.


이 중 전북 익산을 지역에서 유일하게 현역인 전 의원이 탈락했다. 국민의당은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경선에서 조 전 의원이 45.5%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고 전 의원은 38.7%로 2위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근 전 전북도의원은 17.6%, 박기덕 전 세종연구소장은 4.7%를 각각 얻었다.

전 의원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뒤 이에 항의하며 탈당,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그러나 이번 경선 결과로 공천을 받는 데에는 실패했다. 경선에서 승리한 조 전 의원은 천정배 공동대표가 이끌던 구 국민회의측 인사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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