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월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한 달간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16일 수원 장안구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3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250명의 학생과 11명의 교사를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앞으로 한 달을 '추모의 달'로 정하고 자율적으로 추모행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이 다 되도록 진실규명이 되지 않았고 실종자 수습도 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더구나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진행도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나아가 "교육청이 유가족, 단원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진실이 규명되고 희생자 예우가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유가족과 사회적 염원처럼 하루빨리, 제대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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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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