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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 中 영업 강화 위해 쑤저우에 대표 사무소 설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반도체 후공정 검사 장비 전문 기업 유니테스트가 중국 장쑤성 쑤저우(蘇州)에 중국 대표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쑤저우 사무소를 통해 하이텍(HiTech), SKH충칭, 레노버(Lenovo), 화웨이(Huawei), 라막셀(Ramaxel), 넷리스트(Netlist) 등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 및 응용 기업을 타깃으로 메모리와 비메모리 시장공략과 영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비오이(BOE) 등 신규 메이저 고객을 발굴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는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공략을 위해 거점 기지를 마련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올해를 해외 거래처 확대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중국 업체들과의 신뢰 및 브랜드 제고를 통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14%, 265% 증가한 1335억원과 301억원을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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