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14일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공원에서 ‘충남도 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안전체험관은 총 2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5795㎡에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완공한 후 최근까지 도민 8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쳤다.
건물 내에는 7개 분야 15개 체험시설을 구비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체험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층별 주요 체험시설은 ▲어린이안전체험관, 상설전시관(1층) ▲4D영상관, 고층화재체험관, 도시철도사고체험관(2층) ▲태풍체험관, 수난안전체험관, 교통사고체험관, 산불·산사태체험관, 지진체험관, 실내화재체험관(3층) ▲감염병예방학습관, 화생방대비체험관, 응급처치실습관, 소방시설실습관(4층) 등이다.
체험시설을 모두 관람·체험하는 데는 두 시간가량이 소요되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별로 체험시설을 구분해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예약은 체험관 누리집(http://safe.cn119.go.kr)을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안전체험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연휴 이외에는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체험관 대표전화(041-559-97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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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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