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등 50% 이상 지역인재 신규채용 의무화하겠다”
[아시아경제 문승용]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인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예비후보)은 4·13 총선시리즈 공약 아홉 번째로 ‘지역이전 공공기관과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장병완 국회의원은 14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지역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할당제를 권고사항에서 의무사항로 강화하고, 이전 기업들의 지역인재 채용 시 세제혜택정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현재의 법·제도로는 공공기관 등의 지역인재 채용이 의무가 아니기에 지역이전 일부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에 소극적인 면이 있었다”며 “권고 조항을 의무조항으로 강화하고 그 비율도 35%에서 50%로 단계적으로 늘리는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기업맞춤형 지역대학 강의 개설을 통해 이전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일자리 맞춤형 인재양성 제도를 실시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가 부족해 서울로 떠나는 지역인재들의 지역 채용 확대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병완 광주 남국 국회의원은 ‘일자리를 만드는 국회의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유치, 송암 첨단영화영상게임단지 조성, LS산전 600억 투자 유치, 전기연구원 분원, 에너지기술연구원분원 유치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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