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 법률안 제정 및 어르신 취업·창업 지원책 등 마련
[아시아경제 문승용]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예비후보)은 총선시리즈 공약 일곱 번째로 ‘어르신 일자리·수당 2배 확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장 의원은 10일 “급격히 증가하는 고령인구로 인한 노인빈곤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어르신 빈곤 ZERO’를 목표로 어르신 일자리와 수당을 2배로 단계적 확대(정부 공익활동형 기준)하고 일자리 기간도 12개월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구체적인 공약 실천방안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하고, 일자리 개발 및 지원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수립해 어르신 취업·창업 지원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어르신의 일자리 참여는 경제적 보탬 뿐만 아니라 건강유지(의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특히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부양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이어 “어르신 일자리 선도 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인생산품 인증제도’를 마련해 해당 제품의 정부를 통한 판매촉진과 우선구매 정책을 시행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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