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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청계천 등 유물 공개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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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오는 20일까지 서울과 관련한 열 두개 분야 유물들을 공개 구입한다.


올해 박물관 주요 구입 대상 유물 분야는 ▲18세기 한양 ▲한성판윤·서울시장 ▲서울 인쇄 및 출판문화 ▲한양도성 ▲청계천 ▲동대문운동장 ▲서울 동북부 지역사 ▲서울서화, ▲서울지도 ▲의상 ▲PC 및 게임 ▲일반 서울관련 유물 등이다.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근현대 자료의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seoul.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sch99@seoul.go.kr)로 접수할 수 있다.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접수 진행도 가능하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복잡한 신청서류 제출을 간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직접 매도신청이 가능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접수된 유물은 서류심사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진위 및 가격 평가 등을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서울역사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구입이 결정된다.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의 전시는 좋은 유물이 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된다”며 “이번 서울역사박물관 유물 공개구입을 통해 서울의 역사를 담은 시민들의 소중한 유물들을 수집하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서울역사박물관 유물관리과(02-724-0157).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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