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승리를 자축하는 현대건설";$txt="승리를 자축하는 현대건설[사진=김현민 기자]";$size="550,381,0";$no="20160313160027841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꺾고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현대건설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1(18-25 25-20 25-15 25-16)로 이겼다. 지난 11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3-1 승)에 이어 3전2승제 시리즈 두 판을 모두 따내며 정규리그 1위 IBK기업은행이 기다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2011~2012시즌 이후 4년 만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17일부터 기업은행과 5전3승제로 경기를 해 우승 팀을 가린다. 흥국생명은 2010~2011시즌 이후 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랐으나 현대건설의 높이에 고전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 중앙 공격수 양효진이 20점을 승리를 이끌었고, 좌우 공격수 에밀리 하통(17점)과 황연주(14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15점을 올렸으나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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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사진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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