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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기식협회, 봄철 야외활동 대비 건강기능식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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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금 따듯해졌을 뿐...긴장 늦춰선 안돼요"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따듯한 바람이 불어오는 3월이 왔다. 봄은 너무 춥지도 무덥지도 않은 날씨 덕에 야외 활동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로 꼽힌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나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하지만, 갑자기 신체 활동량을 늘리게 되면 겨우내 움츠려 있었던 우리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데다가 봄 특유의 건조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하며, 신체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봄철 야외활동에 대비해 섭취하면 도움이 될 건강기능식품 성분과 그 기능을 소개한다.


기온이 높아졌다고는 하나 4월까지는 밤낮으로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진다.


갑작스러운 외부 기온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면 면역 체계가 약해지고 잦은 야외활동으로 신체적인 피로까지 쌓이면 감기, 몸살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홍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와 ‘산성다당체’ 성분은 피로회복을 돕고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준다. 이외에도 클로렐라, 알로에겔, 당귀혼합추출물, 효모베타글루칸 등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면 면역력 증진에 도움 받을 수 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트래킹이나 등산 등 운동량이 많은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 중인 사람도 많다. 이러한 운동은 장시간 몸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가벼운 여벌 외투를 준비해야 한다.


아울러 신경 기능과 근육 유지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이나 체내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나이아신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체력 저하나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근육의 피로를 유발시켜 다리에 쥐가 나는 등 근육경직 현상을 초래하므로 가급적 미리 보충하도록 하자.


평소 규칙적인 운동이 습관화돼 있지 않으면 근육이나 관절이 뻣뻣해지기 쉬워 갑자기 몸을 움직였을 때 부상을 당할 우려가 높아진다. 뼈와 관절에 부담을 덜기 위해서 보호대나 두꺼운 양말을 착용해 직접적인 충격을 막는 것이 좋다.


또, 식약처로부터 뼈,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대두이소플라본, 글루코사민, 로즈힙분말, MSM, 초록입홍합추출오일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봄철 피부건조는 겨울과 달리 얼굴이나 손 등 여러 부위로 확산된다. 게다가 야외활동을 하면서 자외선과 바람에 피부가 거듭 노출되면 건조함을 넘어 손상 단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루 평균 7~8시간 수면과 함께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하고 보습력이 좋은 화장품과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피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에는 히알루론산, 알로에겔, 스피루리나 등을 있으며, N-아세틸글루코사민은 피부 보습은 물론 각질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김수창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사는 “봄에 접어들었지만 3~4월 간은 꽃샘추위와 미세먼지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다수 존재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충분한 수면과 영양분이 고루 갖춰진 식단을 유지하고, 이에 더해 본인 체질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면 보다 활기찬 봄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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