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더민주 1∼5%P 차이로 당락…살얼음 ‘경선 돌입’

시계아이콘01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광주광산갑, 무안·신안·영암, 서울양천을 초박빙 접전 보여
후보자 의뢰 여론조사 일부 엉터리…중앙선관위 검찰 고발
일부 대혼전 지역…주말 계기로 선두권 형성될 것으로 전망


[아시아경제 문승용·박선강]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 공천을 놓고 많은 지역구에서 예비후보들 간 살얼음 경선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 광산갑·북을 비롯 전남 무안·신안·영암, 고흥·보성·장흥·강진 등 광주·전남 지역에서 치러지는 공천 경선 대부분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4·13 총선에서 여·야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서울 강동갑 및 양천을, 경기 화성병 등 수도권의 경우 단수후보 지역을 제외한 경선 지역 대부분이 후보 간 초박빙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

수도권의 이 같은 경선 접전 지역은 더민주가 이번 총선에서 여당과 진검승부를 가리는 전략지역으로 선정한 곳이 대부분이어서 경선 승리가 본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호기로 판단하고 있어 이들 지역 경선 결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같은 대접전 지역 중 일부지역에서는 후보자가 의뢰한 신뢰도가 의심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돌아 지역민들의 빈축을 사는 등 과열 양상도 드러나고 있다.


광주의 경우 광산갑 이용빈, 임한필, 허문수와 북구 을에서 이남재, 이형석 예비후보가 맞붙고 있다.


이들 지역 모두 뚜렷한 선두주자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경선 결과를 섣불리 점치기 어려운 혼전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은 현직 재선 의원인 이윤석과 3번의 무안군수를 지낸 서삼석 예비후보 간 치열한 격전이 펼쳐지고 있는 무안·신안·영암, 현역 비례의원인 김광진 예비후보와 전 순천시장 지낸 노관규 예비후보가 맞붙은 순천시는 오리무중 판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는 비례대표인 신문식 의원과 곽동진(동반성장연구소 연구위원)예비후보가 지역 민심을 놓고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혼전국면이 진행되고 있다.


더민주가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는 서울은 양천갑의 경우 김기준 의원(비례)과 황희(전 김대중 총재 비서)예비후보 간 우열을 가를 수 없는 안개 속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3∼14일 국민경선 여론조사를 치를 예정이다.


또한 이웃 선거구인 양천을에서는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낙순 예비후보와 지역위원장인 이용선 예비후보가 현재 막상막하의 대접전 판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 간 선두주자 등극을 위한 막판 혈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양천을은 친 야당 성향이 뚜렷한 지역으로 15∼16일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을 고비로 김낙순 예비후보와 이용선 예비후보의 선두주자 향배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양천갑·을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미 ‘전략지역’으로 선정, 총선 기간 동안 중앙당의 중점 지원과 함께 박영선 비상대책위원 등 당내 스타급 정치인이 총동원되는 ‘경제 콘서트’ 지정 선거구로 확정하고 나섰다.


또 전국구 현역 의원과 전·현직 지역위원장이 맞붙은 강동갑(진선미 의원, 송기정 예비후보)과 송파병(남인순 의원, 조재희 예비후보)은 후보 간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지세 확산을 위한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토박이론을 앞세운 전·현직 지역위원장 출신 예비후보들이 현역 의원을 상대로 눈에 띄는 선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오는 17∼18일 여론조사를 통해 자웅을 겨룬다.


이밖에도 경기 군포을에서는 전북과 전남출신의 이학영 의원과 채영덕(기업인) 예비후보가 한 치 앞을 모르는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인천 계양갑에서는 유동수(공인회계사)·김현종(교수) 예비후보가 본선진출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겨루고 있다.


유력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H리서치연구소 유모 이사는 이와 관련 “양천갑·을을 비롯 강동갑 등 수도권에서 펼쳐지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경선은 1∼5%P 안팎의 차이로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장년층의 표심이 선두주자를 가르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이사는 또한 “그동안 예비후보의 의뢰로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의 경우 응답률이 2%대에 그치고 있고 표본크기 형성, 연령별 가중치 부여 등 여론조사의 기초적인 산출방식과는 거리가 먼 사례가 많다”며 “중앙선관위가 직접 고발하고 나서는 등 엉터리 여론조사가 유권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