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커제";$txt="중국의 커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size="440,660,0";$no="201512091907512296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중국 바둑랭킹 1위 커제 9단이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에게 진다면 "바둑기사는 밥벌이를 잃을 것"이라고 했다.
커제는 9일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진다면 바둑계에 어떤 영향이 미치겠냐'는 중국매체 제팡일보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이 같은 전망에 대한 근거로 체스 세계 챔피언인 가리 카스파로프가 IBM의 슈퍼컴퓨터 '딥 블루'에게 진 뒤 체스가 쇠락한 사례를 들었다.
커제는 "이런 시합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하면서도 "바둑은 쇠락할 것이다. 향후 소프트웨어 게임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중국 인공지능 개발회사가 자신에게 도전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우선 다른 바둑선수를 이겨야 내게 도전할 자격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는 9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대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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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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