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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이 한창인 가운데 과거 이세돌 9단과 바둑을 두고 싶다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이 9단이 월드바둑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자 "바둑동호인으로서 기쁘다"며 "중학교 때 바둑을 시작해 아마추어 3단 정도 수준까지 갔는데, 청와대 들어간 이후 바빠서 돌을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프로기사에게 2점으로 버티는 수준일 정도로 바둑 강자이며 끝내기가 절묘하다고 알려져 있다.
끝으로 문 전 대표는 "이세돌 9단과 한 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꿈꿔본다"며 이 9단과 바둑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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