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에서 원두를 갈아 추출하는 커피 판매 개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니스톱이 오는 10일부터 올해의 아이스커피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자체 제작하는 아이스커피 4종과 즉석원두아이스커피다.
아이스커피 4종은 원두의 깊은 맛에 신선한 우유가 더해진 부드러운 '밀크', 은은한 헤즐럿 향이 퍼지는 '헤즐럿', 원두의 깊고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카노', 무가당으로 밸런스가 좋고 향이 진한 '블랙'이다.
사이즈는 두 가지다. 레귤러컵(210ml)과 빅컵(340ml)으로 빅컵을 지난해보다 35ml가량 증량해 더욱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레귤러컵 1000원, 빅컵 1500원이며 얼음컵 사이즈를 선택한 뒤 카운터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된다. 페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 밀크, 아메리카노, 헤즐넛은 150ml 5000원, 블랙은 930ml에 3500원이다.
이밖에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인 '미니카페 즉석원두아이스커피'도 이용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해 신선한 원두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이 제품은 100% 아라비카 원두를 독자적으로 블렌딩해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 미니스톱은 2주 뒤인 24일 파우치 형태의 아이스커피 및 음료 21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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