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탄 체크로 차별화 노리고
1980년대 복고풍 제품도 선봬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기획상품 57종과 일반 초콜렛 상품의 행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제품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미니스톱이 지난 2013년부터 최근 3년간 밸런타인데이 상품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기획 상품 비중은 줄고, 일반 초콜릿 상품의 매출 구성비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니스톱은 기획상품을 베스트상품 위주로만 꾸려 예년 대비 20% 가량 축소하고, 일반 초콜렛 상품의 행사품목을 확대 기획했다.
체크를 2, 3중으로 겹쳐 다양하게 표현한 타탄체크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도입했으며, 88올림픽이나 굴렁쇠 소녀 등 1980년대 복고풍 제품도 선보인다.
일반 초콜렛 상품에 대한 1+1, 2+1 증정행사도 준비했다. 지난해보다 15% 가량 행사 품목을 늘려 총 68종을 2월 한달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밴드, 라인 기프트샵을 통해 '가나마일드1000', '크런키1000'을 50%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밖에 다양한 멤버십 카드 및 신용카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회원은 모바일카드 15%, 플라스틱카드 5% 할인, 올레멤버십 회원은 15% 할인 혜택이 있으며 OK캐쉬백 회원에게는 OK캐쉬백 1% 적립 또는 15% 할인(할인 시 고객 보유 OK캐쉬백 10%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M 소지 고객에게는 20% 포인트 차감할인 또는 최대 3% 적립 혜택을, 비씨카드 소지 고객은 TOP포인트 사용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한카드 소지 고객은 마이신한포인트 100% 청구할인 및 0.15% 적립이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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