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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사자' 나서며 상승…1957.87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4포인트(0.11%0 오른 1957.87로 마감했다. 0.29%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날 장초반 외국인의 순매수가 확대되며 상승폭을 높게 가져가는 듯 했으나 기관의 매도물량이 거세지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9억원, 1974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01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2.68%), 기계(1.81%), 건설업(1.33%), 금융업(0.98%)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업(-2.12%), 섬유의복(-2.11%), 의료정밀(-1.82%0, 의약품(-1.5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신한지주(1.66%), 현대모비스(0.99%), 삼성전자(0.66%), LG화학(0.5%) 등이 상승했고 한국전력(-2.74%), NAVER(-2.28%), SK텔레콤(-2.08%), 아모레퍼시픽(-1.9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해 463종목은 올랐고 하한가 없이 358종목은 내렸다. 53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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